창경궁 답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09.1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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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다시 발걸음한 창경궁
Ⅱ. 창경궁의 역사
Ⅲ. 창경궁의 구조와 이야기
Ⅳ. 옛 모습이 그리운 창경궁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의 궁궐은 참 편안하다. 높지 않고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며 땅과, 자연과 하나가 된 듯 차분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의 오대궁 중에서 가장 한적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창경궁은 두 번째 방문이지만 이전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첫 번째 방문했던 때는 가을이었다. 가을에 단풍을 즐기기에 궁궐만한 곳이 없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다. 오래 둘러보지 못했는데도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널찍하고 장엄한 궁궐의 모습은 다시금 발걸음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번에는 초여름에 방문한 것이라 푸른 나무에 둘러싸인 모습이 이전보다 생기 있게 느껴졌다. 전각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창경궁 한 바퀴를 모두 돌아보고 나니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창경궁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중 략>
그 후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기자 일제가 이곳에 이름을 창경원으로 고치고, 벚꽃나무를 잔뜩 옮겨 심어 동물원과 식물원을 꾸며 오락장으로 삼으면서 원래 모습을 잃어갔다.
참고 자료
한영우·김대벽.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 효형출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 http://www.fpcp.or.kr/
문화재청 발행 창경궁 안내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