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건축물답사보고서 (창덕궁의 낙선재)

목차

1. 답사 보고서

본문내용

* 답사한 곳
창덕궁내 낙선재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와룡동) 창덕궁내에 인정전의 동남쪽, 창경궁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자리 잡은 건물임.

* 건립시기
조선시대 건축물로 1847년 헌종13년에 건립됨.

* 어원
‘낙선(樂善; 선을 즐김)’이라는 명칭은 ‘인의충신(仁義忠信)으로 선을 즐기고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천작(天爵; 하늘이 내린 벼슬)이다’라는 《맹자》의 구절로부터 비롯되었다.

* 크기 및 형태
정면 6칸·측면 2칸 누마루 (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 가 딸려있는 ‘ㄱ’자 형의 겹처마 팔작지붕집으로 맨 왼쪽 편으로 누마루를 앞으로 돌출시켰고, 누마루 뒤쪽으로 온돌방 1칸을 두었다. 누마루 뒤쪽에서 오른쪽으로 온돌방 1칸→대청 2칸→온돌방 2칸→다락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락방 뒤쪽으로도 온돌방을 돌출되게 두었다. 가운데 대청과 온돌방 앞으로 툇마루를 깔았고, 건물 뒤로는 쪽마루를 길게 깔았다. 낙선재 오른쪽으로 석복헌과 수강재가 있으며 이 일곽을 통틀어 낙선재라 부르기도 함.
낙선재는 왕의 서재 겸 사랑채이며, 석복헌은 후궁인 경빈의 생활공간. 수강재는 대비인 순원왕후의 처소였음.

* 특징
헌종의 뜻에 따라 낙선재는 단청을 입히지 않았고 외형이 소박하고 외국 문물에 대한 왕의 기호를 반영하듯 낙선재의 창살 무늬와 상량정의 건축 양식등에서 청나라 양식을 볼수 있다. 백미는 누마루와 그 뒤쪽 온돌방 사이에 설치된 만월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