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 최초 등록일
- 2003.06.2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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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리드먼이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로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화에 관해 취재하며 경험하고 느낀점을 통해 책의 이야기는 진행된다. 냉전시대의 긴장이 사라지고 난 후 변화하는 세계의 모습을 세계화라는 제목으로 그려내고 있다. 세계화를 몰고가고 가능케하는 변화의 동력으로 기술, 금융, 정보의 민주화를 들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의 각 개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이버스페이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정보혁명이라는 체계가 생겨나기까지 했다. 프리드먼은 그러한 큰 흐름 속에 세계화는 전 인류에게 예외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주류라고 말한다. 즉 정부와 기업들이 3대 민주화를 현명하게 이용해 가며 스스로 개혁을 진행시키든가, 거기에 실패해 정보면역 결핍증에 걸려 쓰러지든가 둘 중 하나의 길밖에 없는 것이 바로 세계화 시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리드만이 칼럼을 쓰기 시작한 1995년 초에는 냉전이 종결된 상태였다.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졌고 소련이란 존재는 역사에 묻혀 버린 상태였다. 미소 양 강대국에 의한 냉전체제는 '냉전 이후의 세계'라고 하기에는 뭔가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국제관계의 틀이 잉태되고 있음을 세계화라 불리워지기 시작됐다.
세계화는 냉전시대와는 다른 특징이 있다.
첫째로 통합이다.
세계는 점점 밀접하게 다가서고 있으며 개개의 분열된 구역과 장벽들을 중심으로 세워진 체제로부터 통합과 웹을 중심으로 구축된 체제로 이전해가고 있다.
또한 사상적 기반은 자유시장 자본주의이다. 세계화 시대에는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비효율적 기업들이 신속히 파괴되도록 하고, 비전없는 사업에 묶여 있던 돈이 더 혁신적인 사업으로 자유로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나라들만이 번성한다. 반면 비효율적 기업들이 창조적 파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권력의 힘을 빌려 보호하는 날들은 시대의 낙오자가 될 뿐이다.
셋째로, 냉전체제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 문화적으로 볼 때 미국화의 확산을 의미하는 경향이 있다.
넷째로, 세계화는 시대를 특징짓는 기술도 지니고 있다. 컴퓨터화, 소형화, 디지털화, 위성통신, 광섬유 그리고 인터넷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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