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6.1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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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일하 교수님 1학기 숙제입니다
목차
정말 괜찮은 독후감입니다
본문내용
'진화는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지는가? 자연 선택의 단위는 무엇인가?' 이 문제에서는 아직도 많은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group selection, individual selection, gene selection 등이 이 논에서 언급되고 있는 설들이다. '이기적인 유전자'에서는 그 중에서 gene selection을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왜 이런 논쟁이 생기는지 이해하려면 우선 자연 선택의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자연 선택 또는 자연 도태란 간단히 얘기하자면 자연에 더 잘 적응한 것만이 생존하여 자손을 남긴다는 것이다.
생존 경쟁을 하자면 환경의 수용력보다 더 많은 개체들이 태어나야 한다. 모든 개체들이 살기에 충분한 자원이 존재한다면 서로 경쟁할 이유도 선택될 이유도 없다. 또 개체들이 서로 조금씩 다른 변이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모두 같다면 선택의 의미가 없다. 그리고 그 변이는 유전되어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이 충족했을 때 자연 선택이 일어나고 진화가 일어난다.
이것이 자연선택이면 도대체 무엇에 관해서 과학자들이 토론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자연 선택에서 살아남는 것이 최적 개체를 얘기하는 것인지, 최적 집단 혹은 최적 종을 얘기하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는 자연선택에서 무시무시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유전자이고 살아남는 유전자가 더 많은 복제자를 남김으로써 진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1993
매트 리들리, 이타적 유전자, 사이언스북스, 2001
리처트 르위틴, DNA 독트린, 궁리, 2001
스티븐 존스, 유전자 언어, 김영사, 2001
마빈 해리스, 작은 인간, 민음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