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품사체계와 각 품사의 기능
- 최초 등록일
- 2014.03.2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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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 과제로 제출했던 자료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러 참고자료를 꼼꼼히 검토하여 한국어의 품사체계와 각 품사의 기능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품사 분류의 기준
1.1 형태
1.2 기능
1.3 의미
2. 품사 분류의 실제
2.1 체언(體言)
2.2 관계언
2.3 용언(用言)
2.4. 수식언(修飾言)
2.5. 독립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품사 분류의 기준
단어를 그 문법적 성질을 기준으로 몇 갈래로 나누어 이해하는 일은 한 언어의 문법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국어 문법에서 품사 분류의 기준으로 들고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형태, 기능, 의미’의 세 가지이다.
1.1 형태(形態, form)
어미 변화상의 특징으로서 활용 여부에 따라 가변어와 불변어로 나뉜다. 품사는 본래 자립 형식이기 때문에 그 형태가 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가 모두 불변어에 속한다. 동사와 형용사는 가변어에 속하는데, 이는 어미를 단어로 인정하지 않은 결과이다. 그러나 조사는 단어로 인정하기 때문에 불변어로 본다. 단 조사 중에서 서술격 조사 ‘-이다’는 예외적으로 어미가 활용하기 때문에 변화어로 본다.
1.2 기능(機能, function)
한 단어가 문장 내에서 다른 단어와 가지는 문법적 관계로서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나뉜다. 현재 학교 문법의 9품사의 명칭은 문법적 기능을 중심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정해진 것이다.
1.3 의미(意味, meaning)
개별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따라 나누며, 품사 명칭은 모두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관형사, 부사, 조사는 정확한 의미상 명칭이라고 보기 어렵다.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는 그 자체가 가지는 의미를 나타내는 명칭인데, 관형사와 부사는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김광해 외(2002),『국어지식탐구』, 박이정
이관규(2007),『학교 문법론』, 월인
이익섭 · 장소원(2009),『국어학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황경수(2009),『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학』, 도서출판 청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