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역사와 종교
- 최초 등록일
- 2003.05.2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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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고대인들은 왜 인간제물을 바쳤나?
2.영생에 대한 꿈-미이라
본문내용
그 다음으로 마야문명이 소개되었다. 마야문명은 평화로운 문명이었고 천문학과 수학이 특히 발전되었다. 비디오를 보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성스러운 우물에 버려진 여자들이었다. 가뭄이 들거나 재앙이 생기면, 마야의 사제는 아름다운 처녀들을 뽑아 성스러운 우물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물 속에 사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 달래고 나면 사제가 처녀들을 우물가로 끌고 갔다. ‘온갖 장신구로 아름답게 꾸민 마야 처녀들은 자기들의 사명을 알고 엄숙한 마음으로 성지(聖池)로 다가갔지만, 그들이 우물에 던져질 때마다 구슬프고 처절한 비명이 길게 메아리쳤다. 사제는 마야인들이 쓰는 자질구레한 물건들도 넉넉하게 우물에 던졌다. 그들은 일식과 월식 따위를 예언해 평민들로부터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그들은 오로지 천체를 관측하고 역법을 계산하면서 시간의 비밀을 풀고 그 해의 길흉을 점치면서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렸다.
사제들은 또 노예나 평민을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산 사람의 가슴을 돌칼로 가르고 뜨거운 심장을 꺼내어 신에게 바치는 잔인한 의식이었다. 신관들은 사람 제물을 많이 구하려고 정복자와 포로자 사이의 전쟁을 부추겼다.
마야의 왕들은 왕인 동시에 주술사이기도 했다. 고대인들은 왕족의 피가 가장 신성하다고 여겨 왕의 성기와 왕비의 혀에서 피를 흘려 신에게 바쳤다. 이런 의식은 신들이 인간의 피를 원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