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 - 언어분석의 도전

소개글

종교철학 - 언어분석의 도전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초기의 언어분석
2. 기능적 분석
3. 부활절 사건
4. 교육을 위한 가치들
5. 교육의 성격

본문내용

성서에서 유래한 용어나 문장을 기독교교육의 기초로 활용하는 바람에 현대 세계에 한층 더 많은 문제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교리문답, 신학적 명제, 성서의 내용과 무관한 문학형식, 그리고 교수(teaching)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대화와 같은 형식을 성서에 추가하면 그 결과는 당연히 만족스럽지 않다.
우리는 신앙 언어의 논리적 위치를 일부라도 확인하기 위해서 현대 언어분석의 연구결과를 살펴보기로 결정했다. 언어분석(linguistic analysis)은 언어를 맥락에 따라서 검증하고, 활용하고, 그리고 의미에 접근하기 위해서 철학적 도구를 활용한다. 우리는 종교적 주장들을 선택하고, 그 기능들을 검토하고, 경험을 통해서 그것들을 검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리고 전달될 수 있는 의미에 관한 결론에 도달한다.
그와 같은 연구는 기독교적 신념의 소통과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 특히 교회나 학교의 종교교사는 물론이고 모든 수준의 교육적 과정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중 략>

성서나 교회의 권위적인 교훈을 강조하다가 가끔 4단계에서 멈출 때도 있다. 학습자가 신학적 제안이든, 교리문답의 대답이든, 아니면 성서의 구절이든 간에 답변을 따라할 수 있다면, 이것은 어쩌다가 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기술들을 활용해서 신학이나 성서연구 혹은 도덕적 분석을 “수행하는” 학생들을 거론하는 것은 교육학적으로 정당하다. 여기에는 교사가 정상적인 반응으로 간주하는 것과는 상이한 분위기에 속하는, 충분한 자료의 수집에 근거한 논리적 분석과 직선적 사고라는 기술들이 포함된다. 사실 어느 교육과정에는 “대답에 능한 사람”이나 성직자가 최고로 “대답에 능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존재가 되지 않도록 교사 지침에 이것을 경고하기도 한다. 남을 돕거나 준비시키거나 혹은 지시하는 사람으로서의 교사는 제아무리 능숙한 학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교수 행위를 통해서 학생이 지속적인 학습자로서 자신에 충실할 수 있게 관찰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계발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