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12.28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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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람들은 손바닥만 한 기계 하나로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다. 기계를 사용하지 못하면 정보 또는 삶의 격차가 일어난다. 다른 사람과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누구나 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또, 이 기계로는 게임도 할 수 있으며, 멀리 있는 사람과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버스에서나 지하철에서나 어디서든 사람들의 손은 그 기계를 쥐고 있으며 눈은 그 기계의 화면만을 주시한다.
50년 전 과학자들이나 문학가들은 지금의 이런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예측을 할 수 있었을까? 아마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현실이지만 그들에게는 단지 미래일 뿐이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의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의 사회 모습은 무엇일까? 불로불사? 텔레포트? 많은 사람들이 책이나 영화로 미래상을 상상하고 그려내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들은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쉽게 예측 할 수 없다. 그 만큼 과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그 기술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시각각 어떤 과학 기술이 나올지 모르는 이 사회에서 미래를 예측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런 점에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지금보다 과학의 지식이 무지하고 발달이 미흡한 1930년대에 거의 600년 이후의 미래의 사회를 대담하게 예측한 소설이다.
올더스 헉슬리는 멋진 신세계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책에서 묘사하고 있는 2500년대의 과학기술이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을 모두 지배하는 사회를 반어적으로 표현 하고 있다. 이는 결코 사람들에게 생소한 내용이 아니다. TV나 영화를 보면 고도화된 문명 속에서 로봇들에게 사람들이 지배당하는 모습을 한 번 쯤은 봤을 것이다. 이런 장면을 볼 때 마다 나는 ‘그래봤자 과학 기술 발달의 주체는 인간이다. 객체인 과학기술은 주체인 인간을 뛰어 넘을 수는 없다’ 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는 달리 헉슬리는 영화에서처럼 로봇들이 인간을 지배하는 직접적인 통제를 묘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과학 기술이 가져다 주는 안락과 쾌락이 결국에는 인간들을 통제하게 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