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리그 마케팅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12.17
- 최종 저작일
- 2013.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Ⅰ. 대학농구리그의 SWOT 분석
Ⅱ. STP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Ⅲ. 7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Physical evidence, Process, People)
1) 치어리딩 동아리 활성화
2) 중앙대 캐릭터 마스코트
3) 경품추첨
4) 수업 대체 인증 <주요 경기>
5) 모교 출신 유명인 활용
6) 대학 수업을 통한 선수들과의 교류
본문내용
농구대잔치는 대한농구협회 주관으로 1983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농구 리그였다. 현재의 프로팀과, 대학팀 그리고 기타 아마추어 팀으로 구성된 이 농구리그는 8,90년대를 평정한 겨울 인기 스포츠였다. 당대 각 대학별 농구스타들이 흔히 오빠부대라는 여러 대학 여성 팬들을 보유하여, 대학 생활을 생각하면 농구경기를 구경하며 응원하던 낭만이 있는 모습을 떠올리곤 했었다. 그만큼 농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 농구경기 하나에 울고 웃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1997년 프로 농구의 출범으로 인해 프로팀들이 농구 대잔치에서 빠지고, 나머지 대학, 아마추어, 여성 팀들로만 구성된 농구 리그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고, 더 이상 우리는 학교 체육관에서의 열정 넘치는 응원전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대학 농구하면 떠올랐던 연고전, 그리고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중앙대학교의 명성은 가히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하지만 현재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진로에 대한 걱정만 가득할 뿐 과거와 같은 학업을 잊고 열정적으로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하여 응원하는 모습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과거에 엄청난 오빠부대를 이끌던 중앙대학교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추억의 농구 리그가 2010년 한국대학농구연맹을 주체로 개최되었다. 대학농구리그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 만들기’ 라는 범정부적인 프로젝트로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은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아 기초적인 지식과 소양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 반대로 일반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입시에 시달리는 학생들은 운동할 시간이 없어 갈수록 허약해진다. 대학농구리그의 실시는 ‘학생선수는 운동만 하고 일반학생은 공부만 하는’ 우리학교 스포츠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고, 학교 스포츠의 근본적인 틀을 바꾸는 역사적인 개혁의 첫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