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비평] 오락프로그램비평
- 최초 등록일
- 2003.04.24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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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몇 년 사이 공중파 방송의 연예프로그램들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시청자들의 다양한 볼거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공중파 방송마다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연예프로그램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텔레비전을 장악하고 있고, 방송진행 상의 선정성, 아이템의 빈곤, 출연진들의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과거 주말 일부 시간대에 한정되어 있던 연예프로그램은 이제 주중 심야프로그램과 아침프로그램, 저녁프로그램에까지 확장되어 방송 본래의 시간대별 차별성과 특성화 기능마저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주간대와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엽기적이고, 폭력적이고, 반인권적인 연예프로그램들이 방송을 장악하고, 가수, 탤런트, 개그맨, 영화배우, '아나운서' 등이 집단출연하여, 신변잡기적인 잡담과 엽기적인 행동을 무차별적으로 선보이는 정황들을 지켜보면서 과연 방송이 시청자들을 위한 것인지 연예인들을 위한 것인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연예프로그램의 과잉현상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의 저하, 프로그램 편성의 불균형과 예능제작의 비대화를 초래하면서, 전체 방송제작에 심각한 파행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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