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감상문(봄날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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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든지 삶에든 붙잡아 두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허진호 감독은 특별한 사랑이 아닌 그냥 일상의 사랑 이야기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즉 우리들에게 가장 마음에 다가올 수 있는 영화의 주제로 사랑이 아닌가? 그런 사랑의 느낌을 꼭 집어내고 있는 것 같다.

한석규와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사진사를 통해 그가 찍는 사진들이 순간을 포착해서 기억을 간직하려고 했던 것처럼 '봄날은 간다'에서는 잊혀져 가는 녹음기에 담겨진 소리속에 사랑의 감정을 담고 표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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