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 음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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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하는 자오 총 비파 독주회를 갔다 왔다. 주위에서 하는 음악회중 비파라는 악기에 대해 흥미가 생겨 음악회를 감상하게 되었는데 이 비파라는 악기는 중국을 정점으로 동남아 일대로 퍼져간 악기로 본래는 중국악기도 아닌 서역에서 건너온 것으로 많이 알려졌었다. 이 악기소리는 매우 독특하였는데 방울이 있는 듯 터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음악회는 자오 총이라는 중국 비파 수석 연주가가 와서 비파를 연주하였는데 많은 곡들을 감상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감상한 곡의 이름은 청춘남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묘사한 이족인상으로 이 음악은 1965년 왕후이란이 창작한 비파독주곡이다. 처음에 조용하다가 점점 커지는 음이 인상이 깊었으며 중간에는 열정적이며 강렬했다. 청춘남녀의 노래처럼 매우 열정적이며 기복이 심한 것이 느껴졌다. 그 다음으로 감상한 사로비천이라는 곡은 자오 총씨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둔황비천을 주제로 한 스케일이 큰 비파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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