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관련 책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0.23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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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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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가 전국의 유명하기로 소문난 교사 13명을 인터뷰한 내용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삶의 모습이 어떻게 전개해 변화·발전했는지 당사자들이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1부에서는 학생들을 너무 좋아하는 다섯명의 교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2부에서는 교사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한 4명의 교사의 내용이 3부에서는 국가와 교육 당국 학교 관리자라는 권력에 당당히 맞선 교사들의 저항과 분투를 담았다.
아래는 13명의 교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교육의 문제와 이를 해결해 가는 내용들 중 일부 사례를 요약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보리밭, 작은 연못, 풀벌레 그리고 미술시간 (임종길 교사)
임종길 교사는 환경교육과 미술수업의 인간학적 접목을 위해 꼼꼼히 계획표를 작성하고 농사일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간다. 그리하여 새 학기가 열리자 그는 자신의 작업을 본격화하였다. 그는 학생들과 학교의 담벼락을 따라 보리밭을 일구었고, 추수의 계절이 되면 보리를 베고. 보릿단도 묶어 보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과 미술 수업의 멋진 결합을 이뤄냈다.
이 내용을 보는 내내 ‘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학교안의 보리밭과 욕조에 만든 작은 논. 나도 학교를 다니면서 겪어보지 못한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미술이라 하면 그저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나 미술책에 나와 있는 미술의 개념들을 배우기에 아니 외워서 시험을 보기에 급급했던 지난날을 회상해 보니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교사가 되어 상업교육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학생들에게 다른 교과나 학교 밖의 수업과 연결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생각을 하고 수업방법에 대해서 연구하여 준비된 교사가 되도록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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