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 원생몽유록, 주생전
- 최초 등록일
- 2013.10.0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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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운영전, 원생 몽유록, 주생전에 대한 조사입니다.
목차
1. 운영전
2. 원생 몽유록
3. 주생전
본문내용
운영전은 17세기 초에 지어진 한문애정전기소설이다. 운영전의 작자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운영전에서 운영과 김진사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유영이 작자라고 주장하는 유영 작자설과, 유영은 단순히 소설 속의 가상인물일 뿐이라는 설이 있다. 유영 작자설은 김태준의 <조선소설사>때문인데, 김태준이 유영을 서술자 겸 작자로 보았기 때문이다. 나아가 문화 유씨 족보에서 유영이라는 사람을 찾아 그 시기에 맞게 창작연대를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운영이 가공의 인물 허구의 인물인 것과 마찬가지로 유영 또한 가공의 인물이라고 보아진다. 또한 창작 시기에 있어서도 작품 속에 나오는 세종대왕, 또 다른 실존인물을 통하여 짐작할 수 있다.
운영전은 시작하기 전 유영이 등장하는데, 유영은 안평대군의 옛집 수성궁에 놀러갔다가 벌써 천상의 사람이 된 김 진사와 운영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듣게 된다. 즉 액자 밖에 있는 유영과 천상의 사람인 운영의 대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이 운영전의 내용이다. 따라서 액자소설기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액자 속 이야기를 시작하면 안평대군의 열 시녀 중 하나였던 운영은 안평대군의 열 궁녀 중 한명으로 안평대군에게 학문을 배워 시를 지을 줄 알았다. 작품 중간에 나오는 열녀의 시들은 은유법이나 비유법, 공감각적 심상 등의 다양한 표현을 이용해서 처음에 읽었을 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몰랐다. 하지만 계속 읽어보면 볼수록 표현에 대해서 뛰어난 작품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유영전 즉 운영전이라는 제목 아래 1641년에 필사된 이래 220여 명이나 되는 독자들이 서로 돌려가면서 본 뒤 서명한 책으로 상당히 낡아 있었다고 한다. 중간 중간 나오는 시나, 액자기법 등을 보았을 때 왜 독자들에게 유행했는지 추측이 되었다.
그러다 운영은 김 진사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