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원인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9.1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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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사건개요
2.피해현황
3.사건의 경위
4. 삼풍 붕괴사고의 원인
본문내용
삼풍백화점은 89년 12월 1일 개장한 이후 강남 부유층을 상대로 주로 고가제품을 취급해 왔으며 단일매장으로는 서울 롯데 본점에 이어 전국 2위를 자랑하는 백화점이었다. 이러한 고급 백화점이 붕괴된 것은, 잘못된 설계, 부실시공, 무자격자에 의한 감리, 무리한 매장 증설과 증축 등 총체적 부실에 따른 것이었다. 이 붕괴사고로 말미암아,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등 사상자만 총 1,439명이 발생하였고, 고가상품을 주로 취급해 왔던 만큼 물품피해 역시 막대하였다.
<중 략>
- 구조 계산을 반영치 아니한 구조 설계도를 작성하였다.
- 잦은 용도변경 및 증축시 정밀 점검결여 : 공사 착공 전에 설계도 미완성으로, 공사 착공 전(설계기간)
에 설계 변경이 잦아 설계도면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정단계별, 층별로 설계도면을 작성하였다.(설비, 전기도면은 골조 공사가 완료된 후에 작성)
- 내력벽과 슬래브 연결철근의 정착이 부실하였다.
- 슬래브 받침대 부실 (기둥과 슬래브 연결부분 축소 시공) : 규정보다 5˜10㎝ 얇게 시공 하여 슬래브
내력감소, 휨파괴 전단파괴에 취약하다.
- 콘크리트 시공의 부실 : 붕괴부위의 압축강도가 기준치의 절반수준이었다.
- 옥상 및 5층 과하중 : 최대 허용치의 2배 이상 하중초과로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냉각탑을 설치하였
으며 주민의 반발이 있어 사법연수원 방향으로 해체하지 않은 상태로 이설하여 냉각탑 주위 기둥에
좌우가 불균형 된 집중하중이 작용하였다. 5층 식당의 주방집기도 하중을 초과하였다.
- 무리한 설계변경 및 잦은 증개축으로 인한 구조체 손상 : 5층 추가증축, 옥상 놀이 동산 등 설치, 냉
각탑이전 등 잦은 용도변경, 그리고 전기, 설비, 배관 배선과 방화샷타설치 등을 위하여 구조체를 부
분적으로 절단 및 파괴하였다. 또한 매장 면적이 당초 4,100평에서 붕괴시까지 용도 변경과 증축에
의하여 9,200평으로 증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