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영시]T.S. 엘리엇
- 최초 등록일
- 2003.01.15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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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엘리엇에 대한 책은 굉장히 많고 어려워서 정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그 많은 책 중 게론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은 별로 없기 때문에 공부하실때 매우 힘이 듭니다. 이 자료는 제가 6권의 책과 인터넷 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했던 발표문이며 A+받았던 자료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1. 시 원문
2. 해석본
3. 내용 연구
4. 시 이해
☞ Gerontion의 의미
☞ T.S. 엘리엇과 몸의 시학
☞ T.S. 엘리엇의 기독교적 구원의 추구
☞ T.S. 엘리엇 시의 인물들
☞ T.S. 엘리엇의 초기 발전 단계
☞ 「게론션」의 특징
5. 그 외 이야기
본문내용
T.S. 엘리엇은 여러 시에서 인간의 늙어감을 이야기한다. 「게론션」에서도 이러한 인간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늙어감이란 개인의 문제이기보다는 사회의 관습이나 규범에 따른 공적인 과정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게론션」의 시작부분(1~6행)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여기에 나오는 무명의 노인인 그는 이미 시력이 약해져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듣기 이전부터 이미 젊은이가 아니었다. 앞에서 공부한 프루프록도 이와 같은 종류의 사람이다. 이 노인은 그가 젊었을 때도 거의 모든 청년들이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전쟁터에서의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젊었을 때에도 이미 젊지 않았다. 이처럼 젊었을 적의 추억이 없는 그는 늙어서 더욱 비참해진다. 이는 그에게는 늙음을 노인답게 지낼 수 있는 추억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늙어서도 젊었을 때 하지 못한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제 단지 "바람이 지나는 공간에 희미한 기억만을 가진 한 늙은이"일 뿐이다. 이처럼 젊음을 가져보지 못한 이 노인은 간직한 애틋한 추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괴롭힐 추억 또한 갖고 있지 않다.(I have no ghosts) 이 같은 추억을 그는 이렇게 합리화한다.
참고 자료
엘리엇에 대한 책은 매우 방대하며 어렵기 문에 공부하실때 자료는 인터넷에서 찾는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