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미시와 성의식 기말 레포트 - 주체의 전복 - Carol Ann Duffy의 작품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11.05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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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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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3. 결 론
본문내용
‘영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14세기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이후, 16세기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까지 영국의 문학사는 화려한 전성기를 이루며 발전을 하였다. 하지만 화려한 문명을 개척하는데 여성시인의 작품들은 18세기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를 지나 20세기가 되어서야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서 이후 20세기까지 약 600년 동안 여성의 작품은 왜 주목받지 못했다. 이런 역사적인 흐름에서의 발전에서 여성들이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는 미셸 푸코의 ‘주체와 타자와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푸코는 권력은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했다. 이를 ‘권력의 편재성’이라 한다. 권력은 도처에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에 따라 저항도 존재한다했다. 이에 따라 지식이 있는 자가 권력을 갖게 되고, '아는 것이 곧 힘(Knowledge Power)'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소위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교육을 받지 못했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었던 여성들은 힘과 권력을 갖지 못한다. 따라서 자신만의 작품을 사회에 내 놓을 수 있는 저작물에 대한 권리,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권리가 없었을 것이다. 즉, 여성은 권력이 없는 ‘수동적 존재’였다.
하지만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지나며 여성의 권리에 대한 운동이 펼쳐지며 여성의 참정권은 얻어진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여성 시인들의 작품은 한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다시 푸코의 ‘주체와 타자의 관계’로 인해 설명된다. 주체는 자신 외의 것을 타자로 상정하며 자신만이 정상이라는 소위 ‘정상성(normality)’를 갖는다. 또한 주체와 타자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은 주체에게 공포를 유발하고 위협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체가 이성애자라면 타자는 동성애가 된다. 여기서 동성애공포증(homophobia)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만일 주체가 남성이라면 타자는 자연스럽게 여성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