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8.2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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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
현대 사회는 ‘생산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치명적 오류를 안고 있다. 우리는 왜 생산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믿고 있는가? 저자는 우리가 소득과 자본의 구분을 실패했기 때문이라 말한다. 즉, 우리가 현실에서 괴리된 채 스스로 만들지 않은 것들을 모두 가치 없는 것을 취급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낸 것보다 자연에서 받은 자본이 많음에도 우리가 만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득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자본은 분명한 한계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연자본이 소득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해치고 있다. 그 중 화석연료의 낭비는 우리의 문명을 해치지만 우리 주변의 자연으로 표현되는 자본의 낭비는 우리의 생명까지도 해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난 4-5세기 동안 인류는 어마어마한 발전을 거듭하며 산업 생산 부분의 양적 질적 향상을 이룩했다. 우리는 이를 성공이라 부르지만 한편으론 자연이 항상 제공하는 ‘허용한도(tolerance margins)’를 빠르게 고갈시키는 실패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이러한 충돌 경로에서 벗어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1-2
근대 사회는 보편적 번영이 평화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이는 보편적 번영의 빠른 도래가 평화의 빠른 도래를 의미하며 모든 윤리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신념으로 보인다. 그러나 케인즈에 따르면 보편적 번영 혹은 경제적 진보는 종교와 전통적인 지혜의 가르침과 상반된 인간의 강한 이기심으로 달성될 수 있다. 이러한 이기심과 탐욕은 사물을 그대로 보는 능력을 상실하게 하며 결론적으로 성공이 곧 실패가 된다는 점에서 그릇된 신념이라 볼 수 있다. 오히려 지성이나 행복, 평정심 등을 손상시킨다. 저자는 해결책으로 지혜, 그 중에서도 영속성의 지혜를 제시하는데 이러한 영속성은 과학과 기술의 근본적인 재편성을 포함한다. 이 경우 우리가 과학자와 기술자에게 진실로 요구하는 바는 세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그들이 발명품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만큼 값이 저렴’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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