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종말론, 당신은 종말론을 믿는가?
- 최초 등록일
- 2013.06.12
- 최종 저작일
- 2012.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사람들은 경험칙 상 종말론을 더 이상 믿지 않을 만한데, 계속해서 새로운 종말론은 등장하고 그 종말론을 믿는 사람이 생겨나는 이유에 대한 분석.
-스피노자의 명언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에 대한 고찰.
-2012년 마야 종말론에 대한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2년 12월 21일 종말론, 당신은 믿는가?
만약 며칠 뒤 세상의 종말이 온다면 당신은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상상만으로도 막막할 것이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란 명언을 스피노자는 남겼지만, 정말 내일 종말이 그에게 닥친다면 진정 그가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을지 나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 역사가 굴러오는 동안 많은 종말론이 있었고, 내가 살아오면서도 큰 종말론을 두 번이나 겪었다. 1992년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사건과 1999년 7월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론이 그것이다. 당시 나는 어려서 이성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없었고, 종말론을 사실로 받아들였다.
<중 략>
그러나 그 죽음이 언제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인간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두려움의 배수구로 종말론을 선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언제 죽을지 모르는 존재이기에 자유로운 존재이다. 어느 특정한 날짜에 죽는다는 것을 안다면 철창 안의 사형수와 무엇이 다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말이 올지 궁금한가? 여전히 종말론을 믿겠는가?
이제와 생각해보니 스피노자의 말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은 종말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이 종말을 예측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