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러브픽션
- 최초 등록일
- 2014.01.06
- 최종 저작일
- 2014.01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러브픽션
감독: 전계수
출연: 하정우(구주월), 공효진(이희진)
개봉: 2012년 2월 29일
런닝타임: 121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연애
2. 대사
3. 결론
본문내용
'사랑'이라는 이데아를 찾아서 그냥 왔다 갔다 하는 소설가 ‘구주월’은 글을 쓰면서 바텐더를 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계약금을 받고 '팜므파탈'에 대한 테마로 소설을 쓰고 있지만 2년째 그대로다. 머리를 식히려 백림(베를린)의 땅으로 아동출판 전시회에 갔다가 한 여인을 만난다. 그 여인의 이름이 ‘이희진’이다. 이희진은 악수를 왼손으로 명함도 왼손으로 어색함을 보여준다. 혹시 신체의 일부가 이슈로 등장해도 서른 한 번이나 남자를 갈아치워도 당황하지 말라는 그런 시그널로 보면 되겠다.
정신과 의사는 사랑에 빠진 '구주월'에게 말한다.
<책을 그만 읽어요. 낚시를 해 봐요>
그는 ‘강박성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 전략적인 모호함을 추구한 ‘자곤(jargon; 전문용어)’이겠지만 현실과 이데아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뜻이리라.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서 고백을 하고 있다. 이 장면은 ‘브리짓 존스’에 대한 오마주인 것 같다. 한국의 문화가 아니라 미제 혹은 잉글랜드 산이다. 정신과 의사 이름이 '표정훈'이다. 이 양반 책 많이 읽기로 소문난 서평가 양반 아닌가. 이런 디테일이 영화를 풍요롭게 한다. 공자 말씀에 배우기만 하고 생각이 없으면 망령되다 했다. 생각을 하러 낚시를 가지만 쉽지 않다.
그가 몸 담고 있는 ‘카페’ '옐로우 서브마린'은 환상의 세계다. 비틀즈는 노란 잠수함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아래와 같이 진술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