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미술
- 최초 등록일
- 2002.12.2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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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르브루박물관을 중심으로..
2.오르세 박물관을 중심으로
3. 퐁피두 현대 미술관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서양 미술 사조
1. 플랑드르의 사실주의
플랑드르는 "저지대" "물이 넘치는 땅"이라는 뜻으로, 오늘날의 프랑스 북부, 벨기에, 네덜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15세기 브르고뉴 공국이 통치하던 플랑드르 지역은 경제적 번영과 안정을 누렸으며, 그에 발맞춰 미술에 대한 궁정의 관심과 후원이 활발하였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1420년경부터 플랑드르 지역에서는 고딕 양식을 극복하는 사실주의 화풍이 일어났다. "플랑드르 사실주의"라 칭하는 이 새로운 경향은 넓은 의미에서는 1600년대 초까지 전개되는 북구 르네상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명칭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하여, 근대의 시작이 아니라 중세의 끝인 후기 고딕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북구의 새로운 시도는 이탈리아와 달리 회화에만 국한된 것으로, 고딕 문화와의 단절이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북구 르네상스는 고전 고대를 본받아 과학적인 방식과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실재를 재현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달리, 세밀한 묘사를 통해 실제와의 유사성을 추구하였다. 고전 고대의 역사가 없었던 북구 르네상스는 근본적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상이한 양상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