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화의 비교, 걸리버 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13.04.24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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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ntro
2. 소설 ‘걸리버 여행기’와 영화 ‘걸리버 여행기’의 비교
3. 문학에 대한 생각들
4. 더 나아가서...
본문내용
소설 ‘걸리버 여행기’와 영화 ‘걸리버 여행기’의 비교
소설로 본 걸리버 여행기는 매우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특히, 내가 처음으로 영어로 된 소설로 본 것도 그 이유고,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익숙한 이야기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동화에서는 릴리푸트 즉 소인국 이야기만 나왔었고 어렸을 때 아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사실 걸리버 여행기가 4개의 다른 국가를 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 안에 사회 비판적인 내용이 있다는 것도 사실상 인제야 알았다. 나는 너무 내가 부끄러워졌다. 내가 알고 있다는 내용은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농담처럼 들리는 말은, ‘세상에서 무서운 사람은 책을 안 읽은 사람이다.’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사람은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이라는 말을 가끔(사실 매번)한다. 그래서 나는 더욱 놀랐다. 내가 정말 나름 지성인이라고 알고 살아왔는데,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아니었는가 하는 회의가 들게 만든 작품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작가가 그냥 사실은 동화 작가인 줄 알았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사실은 지금 유행하는 만화인 원피스와 비슷한 구조, 즉 어드벤처 형식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구조로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론, 그 동화의 삽화여서 그랬겠지만 너무나 우습게 생겼었다.
< 중 략 >
문학에 대한 생각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문학에는 분명히 구분이 없는데 왜 소설은 문학이고 영화는 문학이 아닐까? 또한 영화는 요즘 대학 강단에서도 문학의 범위로 다뤄지고 있는데 왜 만화는 문학의 범위 근처에도 가지 못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이지만 이러한 이유는 사람들의 사고의 보수성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패턴화 된 사고는 변하지 않는 그러한 보수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대로부터 사랑 받는 장르는 시였다. 그 이유는 시는 모든 걸 다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 소설도 어느 정도 절제는 하지만, 시에 비하면 많이 감정을 드러낸다. 고대 문서를 보면 모두다 시처럼 상징과 비유를 들어내는 시가 다이다. 이렇게 시를 애용한 이유는 내 생각이지만, 시는 고대 상류계층과 하류 계층을 구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