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심리학과기독교를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4.2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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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요약
2. 느낀점
본문내용
※ 내용 요약
먼저 융 심리학의 기초적인 개념들을 다루고 종교심리학에 끼친 융의 공헌을 살펴본 후, 융이 기독교에 대한 비판과 도전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융 심리학의 기초 개념들
“사람이 어떤 것을 믿고 있다고 할 때 그 정신 속에서 역동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융이 사람들의 신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데 요체가 된 관심사였다. 융은 자신의 환자들이 종종 어떤 전체성을 지니고 있는 상징들과 해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융은 이 상징을 인간 속에 있는 하느님의 형상이라고 했다. 그 초월적인 실재는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융은 확신했다. 그런데 이 영혼이(정신 대신 영혼이라는 단어 사용) 고통에 직면하였을 때 필요한 치유의 경험은 인간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이러한 인간의 신경증은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해내지 못한 영혼의 고뇌로서 이해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은 경우 치유란 인간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도 아니며, 자기 스스로 얻을 수 있는 종류의 것도 아닌 종교적인 문제에 속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 중 략 >
※ 느낀 점
나에게는 이해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아직도 명쾌히 이해되진 않지만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나가면서 융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아주 조금씩 파악할 수 있었고 융이라는 학자에게 무한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서문에서 이 글을 번역한 사람이 융의 매력에 빠져 오랫동안 융 연구실에서 융을 연구했다는 말이 이해가 될 정도였다. 융은 인간의 문제를 삶의 무의미성으로 보고 외면적 상황이 아닌 내면의 정리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러한 융의 통찰에 감탄했다. 아직도 환경이 나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여 외면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닌가? 심지어 잇달아 일어나는 지도층의 자살 사건만 보더라도 외면적인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생기는 비극이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밖이 아닌 나의 내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