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쓴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3.04.1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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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읽기와 쓰기(숭실대학교) 수업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대학 생활의 의미와 자신의 의견 등을 작성한 레포트로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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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현재의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런 현실은 주변의 분위기에서 느낄 수 있다. 대학에만 들어오면 행복한 미래만이 펼쳐져 있고 이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던 대학생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신입생부터 학점을 걱정하고 대학 서열을 신경 쓰고 좀 더 편한 과목을 찾고 점수를 후하게 주시는 교수님을 찾는다. 내가 가장 먼저 대학에 와서 느끼는 것은 대학이 기대와는 너무도 다른 고등학교의 연장점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와 다를 바 없이 앉아서 필수 과목을 듣고 공부를 한다. 특별히 뭔가 다를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산산이 무너져 버린다. 우리는 그저 수능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와 학과를 정한다. 실제로 자신이 정한 학과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오는 학생들은 극소수이다. 나 또한 그런 평범한 대학생과 다를 바 없었다. 나는 학번이 두 개다.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는 나의 두 번째 대학이다. 처음에는 성적에 맞춰서 인문학과에서 언어학을 배웠다. 그 곳에서 공부를 하면서 전공 수업과 내가 정말 맞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경제나 경영 과목의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적성에 맞고 흥미가 있는 쪽이 이쪽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을 수 있었다. 정말 안타까운 점은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야 전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와 나의 적성을 찾았다는 사실이었다. 기나긴 고민 끝에 자퇴를 했다. 그리고 다시 대학에 오게 되었고 지금의 전공에 만족 한다. 1학년 때는 필수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서 수업을 들었다. 사실 그때도 정확히 내가 무엇을 배우는 지는 알 수가 없었다. 어느새 군대를 가야할 나이가 되었고, 복학을 하고나니 어느새 취업이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나는 왜 대학에 왔을까‘라는 질문은 그 자체로 너무도 이상하고 굉장히 낯설다. 너무도 당연한 질문이지만 한번도 생각 해 본 적이 없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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