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질서][국제][질서][19세기][20세기][세계대전][제3세계]19세기의 국제질서, 20세기의 국제질서, 세계대전의 국제질서, 제3세계의 국제질서, 탈냉전시대의 국제질서

목차

Ⅰ. 개요

Ⅱ. 19세기의 국제질서
1. 경제적 손실
2. 정치적 혼란

Ⅲ. 20세기의 국제질서

Ⅳ. 세계대전의 국제질서

Ⅴ. 제3세계의 국제질서

Ⅵ. 탈냉전시대의 국제질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냉전은 서양에서 비롯했지만 그 가장 큰 손실을 감수하게 된 것은 동아시아 3개국 곧 중국, 한국, 베트남이며, 반면 일본은 냉전체제의덕을 톡톡히 보았다. 1949년 중국의 공산화 및 미국 동아시아정책의 변화로, 중공은 자유진영으로부터 경제봉쇄를 당하면서 근대화에 많은 차질을 빚었다. 일본은 냉전이 열전으로 화한 6.25전으로 전쟁경기의덕을 보았으며, 특히 경제부흥을 통하여 일본을 동아시아반공우방으로 키우려는 미국의 일본점령정책으로 소위 "동경의 기적"이라는 경제부흥을 이룩했다.
한편 베트남은 오랜 독립운동으로 54년 프랑스세력을 철수시켰으나 북부에 사회주의적 지향을 가진 월맹이 들어서고 미국이 개입하면서 오랜 전란에 시달리고 경제개발에 중대한 차질을 빚는다. 6.25로 동족상쟁의 비극을 경험한 한국은 아직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동아시아에서의 냉전체제의 반영은 전후에 일본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의 기회를 놓치고, PKO법안의 강행과 같은 현상을 초래했다.

<중 략>

이렇게 보편적 기준의 인권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또한 파시스트적 국수주의와 지역적 근본주의 진영에 정당화의 구실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이다. 현재 소말리아, 르완다, 보스니아 등에서의 유엔 개입이 불러일으킨 문제는 유엔이 이 새로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함을 보여준다. 우려할 만한 현실은 안전보장 이사국내의 몇몇 강대국들이 개입여부와 개입방법을 단순하게 결정하는 절차이며 이것이 주권침해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유엔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개입할 것인지를 명확히 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사후처리보다 예방적 목적에서의 유엔 개입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추구되고 있는 군사적 방식보다, 경제, 정치사회적 발전을 위한 방식이 저개발국들에게 분쟁을 방지하는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참고 자료

동북아역사재단, 국제질서의 변용과 영토문제, 2009
임경석, 20세기 초 국제질서의 재편과 한국 신지식층의 대응,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2003
이수훈, 새로운 세계질서와 제3세계의 변화, 현대사회연구소, 1991
전상숙,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의 재편과 민족 지도자들의 대외 인식, 한국정치외교사학회, 2004
정항석, 탈냉전 시대 세계질서와 패권, 한국동북아학회, 2001
최희재,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국 : 14~19세기의 변화를 중심으로, 단국대학교사학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