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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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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일본민족주의와 세계화시대
Ⅲ. 일본민족주의와 국가인식
Ⅳ. 일본민족주의와 종교
Ⅴ. 일본민족주의와 근대문학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서구에서 근대 국민국가가 출발하게 된 데에는 시민계급의 시장권 확대 욕구가 크게 작용했다. 생산조직에 있어서 자본주의적 변화와 기계가 출현하면서 생산력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게 된다. 이러한 생산력 증대에 맞추기 위해 자본주의는 봉건적인 체제를 넘어서는 중앙집권화된 국가가 제공하는 큰 시장을 필요로 한 것이다. 그 결과 근대 국가는 가능한 정도까지 구성원의 단일화와 동질화를 시도하게 되고 이에 필요한 것이 민족의식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서구의 근대 민족주의는 자본주의의 산물인 셈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근대 민족국가는 출범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근대민족주의의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문명화와 계몽‘이라는 근대적 가치 체계 혹은 인종적,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열망이 크게 작용했고 또한 부유한 국가의 생활수준을 초월해야 한다는 `따라잡기 신화`또한 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런 신화와 더불어 근대민족국가는 여성의 성과 노동력을 통제하게 되고 여성을 가정주부로 식민화하게 된다.
<중 략>
이들의 정신을 물려받은 민중들은 장차 민족국가의 형성을 요구하게 된다. 18세기 이전 일부 세력들 사이에서는 민족적 감정이 생성되었고 특히 갈등이 빚어졌을 때 두드러졌다. 정치적으로 중요성을 띠는 민족감정의 발흥에는 복잡다단한 사태의 진전이 배경을 이루고 있었는데 첫째, 절대군주가 등장하여 중세 봉건사회의 지방 분권주의(分權主義)를 타파하고 영토확장과 함께 중앙집권적 국가를 탄생시켰으며, 둘째, 생활 및 교육의 세속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국어가 유행하고 교회와 종단의 구속력이 약해졌으며, 셋째, 상업이 발전됨으로써 중산 시민계층과 자본주의적 기업형태를 창출해냈다. 정치적경제적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진 영토적 통일국가에는 중세의 종교운동에 견줄 수 있는 열정이 스며들어 있었고 국가의 중심으로 자처하고 있던 군주는 국민주권 이론과 인권사상에 밀려났다. 군주는 더 이상 민족이나 국가가 아니었고 국가는 국민의 국가, 민족적 국가, 조국이어야 했다. 국가는 민족과 동일시되었으며 문명은 민족적 문명을 의미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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