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다도] 일본의 다도문화
- 최초 등록일
- 2002.12.1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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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茶道는 과연 일본의 전통문화인가
♠ 茶道는 남성들의 문화였다
♠ 생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茶道
♠ 일본다도의 역사(리큐)
Ⅰ.일본 茶道의 宗家(우라센께:裏千家)
▣ 일본 다도의 교조 리큐(利休)
▣ 리큐의 다도개혁
▣ 다인과 다애호가 및 명인
▣ 차를 끓이는 법
▣ 다도수행
▣ 다인이 조석으로 소리내어 읽는 말
▣ 득도의 객과 주인
Ⅱ. 利久流 茶道의 전통
▣ 리큐의 죽음
▣ 다정자(茶亭子) 칠인과 리큐7철(七哲)
▣ 리큐의 평민제자
▣ 三千家의 성립
♠ 말차를 마시려면
♠ 한․일 양국의 차
Ⅰ. 우리 차의 개설
Ⅱ. 한국의 다도와 일본의 다도 비교
♠ 말차를 마시려면
♠ 다도를 배워보자
본문내용
♠ 茶道는 과연 일본의 전통문화인가
일본문화를 언급하면서 차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다도는 일본사회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일본의 많은 교과서에서도 "다도는 일정한 작법을 알아 주인과 손님이 공감하면서 차를 마시는 일본의 전통문화로서 16세기 후반 센노리큐에 의해 대성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차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이것이 헤이안시대 초기 사이쵸란 사람이 당나라에서 차열매를 들여와서 일본에 전해졌다. 이렇게 중국에서 전해진 차열매는 처음에 천황을 비롯한 귀족사회에서 큰인기를 끌다가 후에 사원에서 약용음료로 사용했다. 엽차를 빻아서 칡이나 생강을 넣고 경단을 만든뒤 끓인 차잎을 그대로 말렸다가 갈아서 분말로 만든 고급차를 말하는데 선원이 생기면서 다례라는 의례와 함께 선승들이 즐겨 마셨다.
♠ 茶道는 남성들의 문화였다
말차와 선원의 다례, 여기에 송대에 유행하던 투차놀이가 덧붙여졌다. 투차란 여러종류의 차를 나눠마시고 그품종과 산지를 맞추는 놀이로서 처음에는 주로 상류사회에서 즐겼다. 큰모임에서 이놀이를 할때는 경기를 통해 종합성적을 내어 승자를 가리기도 했다. 투차는 교토, 나라, 히라도, 하카타 등 각지로 차 재배지가 확대되면서 귀족에서 서민까지 골고루 즐기는 놀이로 정착해 갔다. 이제 차를 마시는 일은 승려와 무사귀족에게서 서민에 가지 일상화되었다. 산사나 절앞 또는 길가에 늘어서 있는 찻집과 차를 끓이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무로마치막부의 3대장군인 아시카가 요기미스는 하나노고쇼(꽃의 궁궐이라는 뜻)라는 저택을 짓고 그 한구석에 '회소'라는 건물을 지었다. 이회소에 다다미를 깔고 '도코노마(일본식 방의 상좌에 바닥을 높게 만든곳)'를 설치한다. 이 모임에 권력있는 무장과 재력있는 상인이 모여앉아 차를 마시는 일이 종종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사교적인 여흥이나 취미로 시작되었지만 차츰 무장이 상인에게 협력을 구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특히 근세초기에는 차를 마시는 모임, 즉 다회에서 무장과 상인이라는 두계급의 협력 관계가 이루어지는 일이 많았다. 1587년 히데요시가 오사카성 안의 다회에 상인 가미야를 초대하여 특별히 대우했던 것도 규슈연안의 통상과 운수에 정통하여 해상권을 쥐고있던 가미야와 친분을 갖기 위해서였다.
참고 자료
Ⅰ.일본 茶道의 宗家(우라센께:裏千家)
▣ 일본 다도의 교조 리큐(利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