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 선생을 통해 본 조선시대의 일상생활
- 최초 등록일
- 2002.12.10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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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시대나 집단에는 항상 그 시대와 집단을 존속케 하기 위한 이데올로기가 존재한다. 왜냐하면 이데올로기는 그 시대나 집단의 영속을 위한 규범이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데올로기는 그 시대나 집단의 존재 당위성을 부여한다. 그리하여 이데올로기는 자연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그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 간접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하나의 이데올로기는 하나의 '학문'으로서 연구하거나 공부할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 문화'로서의 기능도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이 되는 것이다.
이데올로기가 사람들의 일상생활로서 자리잡은 모습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컨대, 통일 신라나 고려가 받아들였던 '불교'적 이데올로기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비'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고시레' 와 같은 풍속은 '자비'의 구현에서 연유된 것이라 여겨진다. 그것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실치 않으나 조선시대 유교적 이념 속에서 살아가던 사람들도 제사 후 일부러 남긴 음식을 '고시레' 하고 외치며 주변의 자연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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