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의 건강관리
- 최초 등록일
- 2013.01.13
- 최종 저작일
- 2010.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 자료는 "조선시대 왕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비교적 요점만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셔서 좋은 레포트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머릿말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I. 머리말
조선시대 왕이란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 그러한 존재이며, 전근대 시대에 왕이란 곧 국가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왕이라는 존재도 ‘인간’ 이니 만큼 당연히 몸이 아플 때가 있을 것이며 왕이 건강해야 효율적인 국가 운영, 관리 차원에서 왕의 건강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 일 것이다. 이러한 왕의 건강관리에 대한 기록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내전일기’ 라고 하는 것인데, 왕의 기상시간, 식사, 약물복용, 세수한 것 등등 매우 자세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
II. 본문
내전일기는 왕의 건강관리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철종’ 과 ‘순종’ 의 내전일기만 전할 뿐이다.
순종의 내전일기는 당시 순종의 기상시간, 진찰기록, 세수한 것, 식사식단, 왕의 대변시각 등등 당시 왕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록한 것으로서 사료적 가치가 높은데 반해서 철종의 내전일기는 단순히 철종이 다른 지역을 행차할 때에 어의가 올린 약에 대한 내용만 전할 뿐이어서 그 사료적 가치가 순종의 내전일기보다는 떨어지는 실정이다.
순종의 내전일기를 살펴보자. 순종의 내전 일기에는 순종이 식사 시에 먹었던 식단을 자세히 전하고 있는데 순종의 식단은 미음, 속미음, 황육백반 탕, 백반 탕이 자주 등장한다. 속미음의 경우 찹쌀과 대추 등으로 끓여 만든 죽과 비슷한 것이며, 황육백반 탕은 소고기가 쌀을 끓여서 만든 것이다. 이처럼 순종의 식단에는 푹 삶거나 끓여서 만든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아 순종이 치아가 약하고 만성적인 소화불량이었음을 알 수 있다.
왕의 식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왕의 보편적인 식사는 오전10시 와 오후5시의 2끼의 식사가 밥과 반찬을 갖춘 정식식사이며 사이사이에 세 번의 죽과 미음 같은 가벼운 식사를 하였다고 한다. 왕이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상궁이 먼저 먹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혹시 음식에 독이 있는지, 음식물이 상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