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는 수요자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소개글

현행 교육평가가 수요자(학생)가 아닌 공급자(교사)에게 이루어짐에 대해서 작성한 보고서(에세이)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 론

교육평가라고 하면 저부터 라도 시험만을 연상하고, 결국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성적표의 점수나 석차의 의미로 이해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는 시험, 즉 교육평가라는 것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평가가 항상 학생들에게 심리적으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너무 잦은 평가는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시험기간이 아니면 공부하지 않는 학생을 양산해 낼 위험이 있다는 점을 깊이 고려해야 합니다.
또 평가의 결과는 전적으로 학생의 책임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교사야 어떻게 가르치든 상관없이 학생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드러난다는 생각은 결국 평가 결과가 교사의 교수방법이나 리더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생각으로 발전됩니다.

≪ … 중 략 … ≫

II. 본 론
한국의 모든 어머니들께서 마찬가지시겠지만 제 어머니 역시 학구열이 굉장히 높으신 분이셨습니다. 저도 역시 초등학교부터, 아니 더 어렸던 유치원에 다니던 꼬마 시절부터 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공부해왔습니다. 제가 받았던 사교육에 대해서 간단하게 기술해보겠습니다. 지금은 눈높이 교육으로 바뀌었지만 예전 구몬학습 산수를 5살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부분은 5살부터 6살 때는 유아원에 다녔었는데, 유아원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항상 구몬 수학을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치원 때부터는 미술, 태권도 학원을 다녔고, 초등학교 때부터는 웅변, 한자, 피아노, 서예 학원이 추가가 되고, 글짓기 교실이라고 해서 그룹과외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눈높이 영어와 국어를 시작했고, 중학교에 입학하기 바로 전 겨울방학 때는 윤선생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수학과외를 받고, 영어ㆍ수학 입시학원에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영어ㆍ수학 과외를 받았고, 수능시험이 끝난 후에는 논술학원에 다녔습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열거한 것입니다. 요즘 사교육 열풍이 문제가 된다고 하지만, 저 역시 굉장히 많은 사교육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받았던 사교육을 열거한 이유는 이 리포트를 통해서 제가 받았던 사교육과 교육평가, 그 당시의 제 느낌, 이렇게 세가지를 연결해 보기 위해서 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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