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리스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2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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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감상하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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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쉰들러 리스트가 개봉 된지 18년 만에 처음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평소 전쟁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전쟁영화를 즐겨보는 나에게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라는 소재를 담은 3시간짜리 이 영화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 영화의 작품성은 독일 문교부장관이 전 학생들에게 나치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이 영화를 보게 했다는 사실과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작으로 올라 7개 주요부분에서 상을 수상한 것에서 충분히 확인되었다. 그러나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요즘에는 보기 힘든 흑백의 화면이 나오자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인 이 영화는 2차 대전 말기 폴란드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토대로 만든 내용이며 독일군 나치에 의해 학대받는 유태인들과 그들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한 독일인 ‘오스카 쉰들러’에 대한 영화이다. 뿐만 아니라 제2차세계 대전 당시 유태인에 대한 나치의 만행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이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40년대 히틀러가 집권한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유태인 학살을 일삼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영화의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는 처음에는 그저 돈을 벌려고 하는 기회주의자에 불과한 인물이었다. 이러한 기회주의적인 태도는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치당원들에게 술과 돈을 뇌물로 바치는 모습과 자신의 이윤을 위해 저렴한 임금으로 일을 시킬 수 있는 유대인들을 사서 자기 공장에서 일하게 하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돈밖에 몰랐던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태도가 바뀌게 된다. 유대인들이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면서 아무 곳에서나 대량 학살되는 것을 보게 되고 유태인 공장 회계사인 스턴에게 수용소의 일화를 전해 들으면서 현실을 직시하게된 것이다. 유태인들에게 인간애를 느낀 쉰들러는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는 소용소의 유태인들을 조금씩 자신의 그릇공장으로 빼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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