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 수학사 3-나
- 최초 등록일
- 2002.12.0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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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 번째 이야기 . . . . 수학 왕 가우스
19세기 최고의 수학자를 꼽으라면 단연 가우스를 들 수 있습니다. 가우스는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고, 산술은 수학의 여왕이다.’라는 유명한 격언을 남겨 과학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중요성을 일깨운 사람입니다. 이런 가우스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열 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수학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문제를 풀게 하던 수학 선생님께서 오늘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칠판에 쓰셨습니다.
1 +2 +3 +4 + 5+ 6+ ……………… +99 + 100 =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1에서 100까지의 합을 구하는 이 문제를 풀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되어 가우스가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제도 다 풀지 않고 장난을 친다고 여긴 선생님은 가우스를 호되게 야단치셨습니다.
저명한 수학자 가우스는 날짜를 적는 방법이 보통 사람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의 달력에는 말 그대로 '일'만 쓰여 있을 뿐, '년'과 '월'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날짜를 적는 기점은 그가 태어난 생일날이었다. 1799년 7월 16일 가우스는 박사논문을 무사히 통과하였다. 그는 이날을 '8113'이라 적어놓았다. 다시 말해 출생한지 8113일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가우스는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 태어났을까?
참고 자료
■ 정내경 · 문창룡, 수학하면 끝내주는 호기심 수학, 교학사, 1999
■ 이필연, 수학의 정상이 보인다. 예가, 1999
■ G.L.S 셔클, 수학 도우미, 팬더북,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