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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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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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주인공인 딥스는 다섯 살 소년으로 일명 문제아로 불리고 있는 아이였다. 딥스의 가정형편을 보면 제복을 입은 도우미가 존재할 정도로 부유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딥스의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지적으로도 일반 사람들보다 성숙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딥스는 무언가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유치원의 보통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옷을 벗는 행동도 다른 아이들은 전혀 문제없이 행하지만 딥스는 누군가가 벗겨줘야만 한다. 유치원에서 하는 행동들을 살펴보아도 자신이 직접 나서서 하는 행동은 거의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담을 쌓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이 다가오면 날카롭게 거절을 하고, 혼자서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주위에서 누군가 다가오면 외면을 하거나 대화를 거절해 버리기 일쑤였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이런 딥스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딥스는 이런 행동조차 자신이 먼저 외면을 해 버린다. 집단 생활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혼자 구석진 곳에 떨어져 있고 멍하니 생각하고, 이야기도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어떤 사람은 정신지체아동이라고 생각하고, 무언가 문제가 있는 아동이라고 생각을 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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