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에서 나타난 연암 박지원의 철학적 사상
- 최초 등록일
- 2012.06.07
- 최종 저작일
- 2011.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열하일기]에 수록된 ‘호질’과 ‘허생전’ 그것에 숨어있는 연암의 철학적 사상
현재 철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이고요.
한국 실학과 근대 사상 수업 들었을 당시 (3학년) 작년에 썼던 레폿이에요.
열하일기 중에서도 호질과 허생전 두 개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열하일기]에 수록된 ‘호질’과 ‘허생전’ 그것에 숨어있는 연암의 철학적 사상
연암 박지원은 부조리한 당시 시대상황을 꼬집는 문학작품을 많이 집필했다. 특히 그가 스무 살 즈음에 집필한 <방경각외전>은 젊은 청년의 세상을 개탄하는 불만과 포부가 드러났다. 박지원은 20살 때에 벌써 실학가로서, 이름난 작가로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그는 실학가 홍대용 등과 사귀면서 실학연구에 본격적으로 종사하였다. 박지원은 초기의 창작에서부터 반사회의 각종 모순과 부패상을 폭로하였으므로 집권층의 압력과 추궁을 받기 시작하였다. 정조초기, 왕실의 외척인 홍국영은 정권을 틀어쥐자 박지원의 반양반적인 태도를 적대시하여 그에게 죄명을 씌우려 하였다. 이 사실을 안 박지원은 개성으로 피해가서 잠시 동안 살다가 황해도 연암산 산골에 피신하여 살았다. 박지원은 자기의 호를 이곳 지명을 따서 연암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중국 유학길에 기록한 <열하일기>에는 호질과 허생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들은 <방경각외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개인의 불운 같은 문제보다는 사회적인 문제가 선명히 드러나고, 작품 안에서는 그러한 이야기들에 대해 자신이 지은 이야기가 아니라 어디서 누군가에게 들은 것이라는 말들로 서술한다. 이것은 이 작품들이 그만큼 위험한 주제를 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호질
-허생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