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
- 최초 등록일
- 2012.05.2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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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서 A+를 받았던 북리뷰입니다. 짧지만 핵심과 생각이 잘 정리되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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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이 어렵다는 생각에서 책을 놓았다가 다시 들었다. 과학전문도서인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그동안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사회복지현장에서 과학이라는 분야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이다. 이 책 내용 속에는 과학혁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과학이 어떻게 발생되며, 어떻게 발전되는지 보다 전문적으로 얘기해 주고 있었다. 사실 사회과학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 제일 아쉽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사회과학이 발생하기 이전의 자연과학에 대한 충분한 예시가 주어져서 어려운 내용이지만 끈기를 가지고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
처음 정상과학이란 말을 접했던 것은 사회복지조사론 수업시간에 과학혁명에 대한 강의내용을 듣게 되면서였다. 그동안 우리가 쉽게 지나쳐 왔던 과학혁명의 과정이 단순한 사건에 의해 결정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정상과학을 패러다임과 연결시켜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특히나 정상과학에서의 패러다임을 아주 의미있게 다루고 있었다. 그 예로 가장 많이 설명된 코페르니쿠스 혁명의 내용을 보자면, 과거 천동설이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정상과학이 연구되다가 천동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인 지동설이 등장하게 된다. 그동안 천동설에서 지동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등장과 동시에 정상과학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사실 많은 이들은 천동설이 틀렸다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 쿤에 따르면 정상과학의 성격상 패러다임과 정상과학의 관계는 서로 맞고 틀린 것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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