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단어와 형태소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2.11.0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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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어 문법론의 개념
ㄱ. 국어 문법론의 정의
ㄴ. 국어 문법론의 연구 대상
ㄷ. 어절과 구
2. 형태소
ㄱ. 형태소의 정의
ㄴ. 형태소의 종류
ㄷ. 형태소 식별법
ㄹ. 변이 형태
3. 단어
ㄱ. 단어의 정의
ㄴ. 어근과 접사
ㄷ. 어간과 어미
ㄹ. 단어의 분류
ㅁ. 단어형성법
4. 참고문헌
본문내용
ㄱ. 국어 문법론의 정의
국어문법론이란 국어 문법에 관하여 연구하는 국어학의 한 분야이다. 즉, 이것은 국어의 단어가 굴절하는 방시과 형태소들이 배합하여 단어를 형성하는 원리, 그리고 단어들이 결합해서 문장을 구성하는 원리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다. 요컨대, 국어 문법론이란 국어의 단어와 문장이 이루어지는 규칙에 관하여 고찰하는 국어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문법론은 이론적인 배경에 따라 다양하게 하위 구분된다. 구조주의 언어학에서는 문법론을 형태론과 통사론으로 양분한다. 변형 생성 분법론에서는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등을 문법론에 포함하여 논의한다. 형태론은 단어가 굴절하는 방식과 형태소들이 결합하여 단어를 형성하는 원리에 관하여 연구하는 분야이다. 그런데 통사론은 단어들이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원리에 관하여 연구하는 분야이다.
ㄴ. 국어 문법론의 연구 대상
국어 문법론의 연구 대상은 형태소, 단어, 구, 절, 문장 등이다. 형태소의 최소 연구 대상은 형태소이고, 최대 연구 대상은 단어이다. 그에 비하여 통사론의 최소연구 대상은 단어이고, 최대 연구 대상은 문장이다. 단어는 형태론과 통사론의 공통 연구 대상이 된다. 그래서 형태론과 통사론은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국어 문법론의 연구 대상 중에서 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ㄷ. 어절과 구
하나의 문장은 의미를 가진 최소의 단위까지 분석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음절이나 음운에 이르기까지 쪼갤 수도 있다. 음절과 음운은 어떤 뜻을 지닌 단위가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분석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한 문장을 작은 단위로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원리를 대치와 결합이라고 한다.
대치란 같은 성질을 가진 다른 말이 갈아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종류의 말은 계열체계를 형성하므로 서로 계열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결합이란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다른 말이 결합될 수 있다는 뜻인데 이때 서로 결합될 수 있는 말들 사이의 관계를 흔히 통합관계라고 한다.
이상과 같이 계열관계와 통합관계에 따라 마디지어지는 한 덩어리의 말을 어절이라고 한다. 우리가 발화를 할 때는 대체로 마디들을 중심으로 끊어서 발음할 수 있다. 현행 맞춤법의 띄어쓰기는 어절을 단위로 하고 있는데 이는 말에서의 끊어짐이 글에서 사이띄기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문장은 더 큰 마디를 거쳐 어절에 이르기도 한다. 둘 또는 그 이상의 어절이 어울려서 큰 마디가 된 말을 구라고 한다.
참고 자료
「표준국어 문법론」 남기심·고영근 탑출판사
「국어학개론」 이석주·이주행 저 대한교과서주식회사
「국어학」 김기혁 박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