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문법론 4장 형태소와 단어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15.09.08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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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법 단위의 분석 원리(어절과 구)
2. 형태소 : 더 밑으로 분석하면 뜻을 잃어버리는 말의 단위
본문내용
- 대치(代置)란 같은 성질을 가진 다른 말이 갈아들 수 있다는 뜻. 갈아들 수 있는 같은 종류의 말이 계열체(系列體)를 형성하기 때문에 ‘계열관계(系列關係)’에 있다고 말하기도 함.
- 결합(結合)이란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다른 말이 결합될 수 있다는 뜻인데 이 때 서로 결합될 수 있는 말들 사이의 관계를 흔히 ‘통합관계(統合關係)’라고 함.
<중 략>
하나의 형태소가 환경에 따라 모습을 달리할 때 그것을 각각 “형태”(morph)라 하고, 한 형태소의 교체형들을 그 형태소의 “이형태”(異形態)라 하며, 그 가운데 대표를 기본형이라 부른다.
- 음운론적 이형태 : ‘이’는 자음으로 끝난 형태소 뒤에, ‘가’는 모음으로 끝난 형태소 뒤에. / ‘를’도 앞의 말이 자음으로 되어 있으면 ‘을’로. / 연결어미 ‘-면’은 받침이 있는 말 뒤에선 매개모음 ‘으’를 취해 ‘-으면’의 형태로 사용. / 양성모음 뒤에선 ‘았’, 음성모음 뒤에선 ‘었’ / 명령형 종결어미 ‘-어라’는 앞말의 모음이 양성모음일 때 ‘-아라’
- 형태론적 이형태 : ‘았/었’이 ‘하다’ 뒤에서는 ‘였’으로 교체 -> 같은 ‘아’로 끝난 말인 ‘갔다’에선 ‘가았다’이나 ‘하다’에서는 ‘였’으로 실현. / 명령형 종결어미 ‘-어라’가 ‘오(다)’일 때는 ‘-너라’로, ‘하다’에는 ‘-여라’로 실현
<중 략>
ⅱ. 단어의 정립기준
최현배의 단어관(②)에 따라 단어의 정립 기준을 다시 살펴보면 ->
1) 자립성 : - 자립성을 띤다는 것은 앞 뒤에 휴지(休止)가 올 수 있다는 의미 - ‘철수, 동화, 읽었다’가 단어가 되는 것은 자립성이 있기 때문 - ‘철수’는 자립형태소가 그대로 단어가 된 것. ‘동화, 읽었다’는 의존형태소가 결합하여 단어가 된 것. (동+화 / 읽+었+다)
- 자립성이 결여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자립형태소가 실현되는 환경에서 나타나고, 의미도 완전히 문법적이지 않은 경우 ‘준자립어’로 처리됨. 이런 말들도 단어로 인정됨.
[예문] 식탁에는 먹을 것이 많다. (의존명사)
맛이 어떤가 먹어 보아라. (보조동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