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세대-홍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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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말

Ⅱ.본문
1.문화대혁명과 홍위병의 유래
2.홍위병의 확산
3.홍위병의 활동과 해체
4.중국 역사에 미친 영향

Ⅲ.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리말
지금까지 영화나 책을 통해서 느낀 ‘홍위병’이란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는 장이모 감독의 영화<인생>에서 나타나는 부수고, 짓밟고 하는 파괴자의 모습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중국현대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이며, 우리 사회 일각에서도 심심찮게 거론되는 단어인 홍위병,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해서 조직되었으며, 왜 파괴자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966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는 문화대혁명과 홍위병의 탄생배경과 조직, 활동과 해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중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다루고,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한다.

Ⅱ.본문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모택동이 사망한 1976년까지를 문화대혁명 기간으로 규정하나 미국의 사학자 페어뱅크는 문화대혁명 시기를 1966~68년 사이로 한정하였을 정도로 홍위병과 문화대혁명은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1.문화대혁명과 홍위병의 유래
요약하면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 중국의 최고지도자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극좌 사회주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사회주의에서 계급투쟁을 강조하는 대중운동을 일으키고, 그 힘을 빌어 중국공산당 내부의 반대파들을 제거한 일종의 권력투쟁으로 극단적으로 나타난 형태가 바로 문화대혁명이다. 1960년대 초 공산당 지도부는 계급투쟁과 사상혁명을 중시하는 좌파와 경제 위기 수습을 중시한 실용주의파가 서로 대립하고 있었다. 이러한 대립 상태는 모택동의 후계자 문제와 맞물리면서 심각한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1965년 말 모택동이 당내 수정주의자들을 숙청하겠다는 의도를 구체적으로 표출한 계기는 오함의 경극 “해서파관(海瑞罷官) 해서(해서,1368~1644)는 명대의 청렴한 관리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황제에게 간언 했다가 관직을 몰수당하고 유배되었다. 사학도이자 극작가이며 당시 북경시 부시장이었던 오함(吳晗)은 그를 주제로 『海瑞罷官』 이란 글을 창작했다. 모택동은 처음에 찬사를 보냈지만, 이 작품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한 전 국방장관인 팽덕회를 비유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자 곧 비판하기 시작했다. 1964년 39명의 예술가, 작가, 그리고 학자들이 ‘반동적 부르주아 세력’ 이라는 죄명으로 탄압하고자 했다. 문화혁명 이라는 어휘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때였다.
”에서 비롯되었다.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오함(吳晗) 비판은

참고 자료

부산외국어대학교 中蘇문제 연구소 1호 중소 연구 「문혁중 홍위병의 정치참여와 정치적 경향」
심규호,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2002, 일빛
고려대학교 출판부 『中國當代 40年史』
션판지음, 이상원 옮김, 『홍위병(잘못 태어난 마오쩌둥의 아이들)』 ,2004, 황소자리
www.chi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