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인류학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02.01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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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의 저자인 크래프트가 한국어판 서문에도 밝혔듯이 이 책은 문화인류학적 주제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정리한 것이다(p. 5). 다소 세상학문처럼 여겨지는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선교지의 선교사들과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독자 대상과 목적을 염두 해 두었기에 제1장은 타 문화권 복음전파에 인류학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삶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류학이라면, 이러한 실재에 관심을 갖고 그 방식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역자의 모습이라는 것이다(p. 37). 이러한 논의를 발전시켜 저자는 인류학은 타 문화권을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으로 명명하고 있다(p.44). 실재에 대한 관심은 2장에서 그 실재를 어떠한 입장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지를 정돈하고 있다. 특히 필자는 하나의 실재를 두고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실재와 주관적인 실재를 구분하면서도, 그 양자가 모두 존재한다는 데 대해 저자의 탁월함을 보게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크래프트가 한국어판 서문에도 밝혔듯이 이 책은 문화인류학적 주제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정리한 것이다(p. 5). 다소 세상학문처럼 여겨지는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선교지의 선교사들과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독자 대상과 목적을 염두 해 두었기에 제1장은 타 문화권 복음전파에 인류학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삶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류학이라면, 이러한 실재에 관심을 갖고 그 방식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역자의 모습이라는 것이다(p. 37). 이러한 논의를 발전시켜 저자는 인류학은 타 문화권을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으로 명명하고 있다(p.44). 실재에 대한 관심은 2장에서 그 실재를 어떠한 입장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지를 정돈하고 있다. 특히 필자는 하나의 실재를 두고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실재와 주관적인 실재를 구분하면서도, 그 양자가 모두 존재한다는 데 대해 저자의 탁월함을 보게 한다.
인류학자로서 저자가 문화와 세계관을 엮어내는 논의의 전개 역시 농익은 저자의 학문적 깊이를 보게 한다. 화란개혁주의적 입장에서 익숙해진 필자나 한국교회 상황에서는 세계관의 틀을 지나치게 창조, 타락, 구속의 틀 속에만 단순 도식화 시켜 버린 경향이 없지 않다. 그러나 크래프트는 개인행동이 어떻게 문화구조적인 측면과 연관 되고, 이러한 것이 부여한 의미에 반응하는 형태까지 보여주는가를 심도 있게 풀어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