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하나님의 대변자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6.11.08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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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의
1) 강조점
3) 죄의 개념
4) 절망 : 죽음에 이르는 병
2. 크리스찬의 신앙에 관한 문제에 관한 두 가지 전제
3. 실존적 고독과 간접의사전달
4. 절대적 역설
5. 크리스찬의 신앙
6. “인간의 주관성은 인간의 진리이다.”
7. 책이 주는 교훈(책을 읽고 얻은 교훈)
8. 읽고 난 후 책에 대한 평가
9. 만일 자신이 저자라면 이 책에 어떤 내용을 더 첨가하여 다루겠는가?
10. 적 용
본문내용
개인은 자기의 병을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앓아야 하며 자기의 고독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경험하여 한다. 실존적 고독은 어떠한 상호 교제에 의해 극복될 수 없다. 개인들은 오직 자기 자신의 비밀, 자기의 가면을 쓰고서 서로를 만날 뿐이다. 모든 표현, 모든 의사 전달은 그 본질상 일종의 철회이며, 비밀이며, 감추어짐이다. 표현과 의사 전달은 인간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왜곡시킨다. 이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 왜냐하면 의사전달은 심지어 언어적 전달이라 할지라도 피상성이며, 객관화이며 그리고 일반화일 뿐이다. 내적인 자유로운 실존의 개인적 생성은 객관적인 추론적 사유를 위해 스스로를 표명하지 않는다. 언어의 자기 계시를 통해 자기 자신의 친밀성을 타나내지도 드러내지도 않는다. 그것은 언어를 통한 자기 표명을 허락하지 않는다. 계시는 감춰져 있다. 개인은 표현될 수 도 지각될 수도 없다. 인간은 삶을 통틀어 인식됨 없이 살아간다. 자기 의사 전달에 대한 가장 공식적이고 적절한 방식은 심오한 침잠 속에서 발견될 수 있다. 실제로 그것은 직접적 의사 전달이 수행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표현의 불가능을 나타내 주기 때문이며, 따라서 감추어진 실존의 “현존”, 신비한 인간성의 현존을 지적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외적”언어는 감추어진 진리를 이해하려는 독자나 청취자에 의해 다시 해석되어야 한다. 실존적 의사 전달은 한 사람을 그 누구에게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없다.
<중 략>
신앙은 자기가 이성화됨을 허용치 않는다. 그리스도를 통한 신의 계시가 설명적인 그리고 개념적인 사고로 파악할 수 없는 역설이라는 그의 계시 사상의 첫째 의미이며 주요 목적인 것이다. 인간 예수는 인간 실존의 실존적인 내적 정열과는 관계가 없다. 이 “계시된 사실”이 우리의 내적 실존을 자극 시키는 일이 일어나는데 그 까닭은 인간 예수는 신의 익명이기 때문이다. 그는 신을 자기 계시로서 불렀다. 신으로서 자신을 소개한 인간 예수 자체가 절대적 역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