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관정리
2. 인상 깊은 부분
3. 비판
4.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1. 개관정리
구스타보 구띠에레즈가 서문으로 쓴 본 저서는 오늘날의 가난한 사람들과 지구의 생명계 전체가 봉착을 한 절박한 생존 위기들에 대해서 성경과 구원, 해방과 생태론, 정치경제학, 영적 실천을 통합하여 신학적으로 저서한 책이다. 코로나19 사태를 초래한 전 지구적인 생태계의 파괴와 살인적인 기후 재난,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서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고, 제러미 리프킨의 말에 의하면 기후 파국까지 인류에게는 면도날만큼의 시간만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인류의 멸종까지 위협을 받게 된 절박한 현실에서 저자는 어떻게 구원을 하고, 해방하고, 창조세계 돌보기를 연관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이와 같은 전대미문의 비상사태에 직면하여 저자는 떼이야르 샤르댕과 토마스 베리의 “생태적 우주론”의 한계점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으며, 성경의 가르침대로 “가난한 이들과 지구 모두에 대한 우선적인 선택”을 강조하는 “정치적 생태론”을 전개하고 있다.
위를 위해서 저자는 성경을 정치와 생태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으며, 구띠에레즈의 사상,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오서” 모두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와 같이 성경의 정치-생태론적 인간 이해와 구원 역사에 비추어서 하느님의 언약과 안식일법, 희년법,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 죄와 구원의 정치적인 생태로, 인간중심주의, 구원과 삼중적 친교, 소비문화, 인종차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 500년 동안의 프로젝트, 식민지 프로젝트, 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서 등장을 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프로젝트가 주장을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것은 “거짓된 정치적 생태론”의 역사와 구조, 은폐 기술, 영향, 동력을 자세하게 비판을 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칼포라니, 토마 피케티를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자들이 여러 신학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경에 드러난 구원의 신비와 역사적인 해방을 적극적으로 연관을 지우고, 또한 세계화 프로젝트에 대한 이데올로기적인 비판들을 근거로 하여 신앙 공동체의 자유, 구원을 위한 생태해방영성을 발전시키며, 그리스도인들의 해방 실천을 위한 교회적인 방법을 나타내고 있다.
인류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다. 하지만 정치와 산업, 교육, 종교는 근본적인 원인인 생태계 파괴를 중단을 시킬 노력 없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 갈 준비에만 분주하다.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과 같은 “기후 악당 국가”인 경우에 한국은 경제성장을 전제로 하여서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심화를 시키는 “뉴딜”을 추진하기에 생명계 전체의 위기를 악화시키는 현실에서 본 책은 신앙 공동체가 현재의 파멸적인 상황을 어떻게 시급하게 돌파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성경적인 비전과 실천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로즈마리 래드퍼드 류터의 해방신학적, 여성신학적, 생태신학적 그리스도론,김정형,신학논단,2021
엔리케 두쎌의 서양 근대성 비판과 해방신학 연구,송화섭,2009
삼위일체론의 생태신학적 함의 : 칼 라너, 조셉 브락켄, 레오나르도 보프의 삼위일체론을 중심으로,홍태희,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