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연오랑 세오녀 설화 상징 종교성 신성성 교훈성
- 최초 등록일
- 2011.12.20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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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유사 중 연오랑 세오녀 A+ 레포트
목차
1. 줄거리
2. 종교성과 신성성
3. 의미와 상징 교훈성
본문내용
- 들어가며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고려 후반기인 13세기에 일연에 의해 쓰여진『삼국유사』기이편과『동국여지승람』영일현 고적에 나타난다.
삼국유사에는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신화와 전설 그리고 설화 등이 많이 기록되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는 분량이 십여 행에 불과한데 내용이 단조로운 것으로 보이지만 주목할만한 특이한 요소를 여럿 띄고 있다. 먼저 전반적인 줄거리와 이 설화에 나타나는 종교성과 신성성을 비롯하여 상징성, 교훈성, 전설과 민담적인 부분까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1. 줄거리
신라 제8대 임금인 아달라왕 즉위 4년 정유해의 일이었다. 경주의 동쪽에 있는 영일의 바닷가에 일월지란 연못이 있었는데, 그 연못가에 연오랑과 세오녀라고 하는 부부가 살았다. 이들 부부는 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연오가 바닷가에서 해조를 따고 있는데 갑자기 바위 하나가 물 위에 둥둥 떠서 다가오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여긴 연오가 신발을 벗어놓고 바위에 올라가보았다. 그랬더니 그 바위가 점점 바다로 들어가서는 연오를 실은 채 일본으로 가는 것이었다. 이를 본 그 나라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는 범상한 사람이 아니다” 하고는 왕으로 추대하였다. 여기서《일본제기》를 살펴보면 그 시대 전후에 신라사람으로 일본국의 왕이 된 사람이 없었으니 아마도 이것은 변두리의 작은 나라 왕이고 일본 전체의 왕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세오는 이상히 여기고 남편이 일하던 곳으로 가서 찾아보았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남편은 보이지 않고 다만 그가 벗어놓은 신발만 남아있었다. 그런데 물 위에 바위 하나가 떠 있는게 아닌가. 세오 역시 이상하게 생각하고 바위에 올라 앉았더니 바위가 천천히 움직이더니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세오를 보고 너무 놀라 왕께 고하였다. 이에 왕이 와서 보니 바위에 실려온 사람은 바로 자신의 부인 세오였다. 부인을 다시 만난 연오는 세오를 귀비로 삼고 그 나라를 다스
참고 자료
『한국의 신화』김태곤 외, 시인사
『다시읽는 한국신화』손종흠, 휴먼북스
『새롭게읽는 한국의신화』조성기, 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