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1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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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정 과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상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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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신영복 씨가 20년 동안 감옥에서 생활하는 동안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어 펴낸 책이다. 글에 앞서 신영복 씨에 대해 알아야 할 텐데, 그는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68년 통일 혁명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고 20년 20일을 복역하였다.
통일 혁명단 사건(이른바 통혁단 사건)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서 나 또한 언급하는 게 매우 조심스럽다. 또한 이에 대해 남아있는 자료가 대개 우익 쪽에 입장에 치우쳐 ‘진실’을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밝혀진 사항이 거의 없는 고로, 여기서는 일단은 발표된 ‘사실’에 근거해 얘기 하겠지만 나로서는 이것이 못내 아쉽다.
통일 혁명단 사건이 정부에 의해 조작되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손 치더라도 통일 혁명단이 대학 출신 엘리트들로 구성되었고, 북한의 지령을 받은 비밀 지하당 조직이라는 데는 이의가 없는 듯 보인다. 또한 주범 중 한 명이었던 김질락의 옥중 유고로 미루어 보아 통일혁명단의 조직 상황과 활동 상황이 김일성에게 직접 보고 되었다는 것 또한 숨길 수 없을 사실인 듯하다. 한 마디로 통일 혁명단은 공산혁명을 목표로, 중앙당인 북한 조선 로동당의 지휘를 받는 남한 내 지하당이었다. 이러한 통일 혁명단은, 1968년 그 비밀 조직망이 발각되면서 단원들이 체포되었는데 이를 통일 혁명단 사건이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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