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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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치와 시민교육 시간에 한 한국의 지도자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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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도자”라고 하면 아무래도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은 역대 대통령들의 얼굴이다. 광복이 되었고 대통령제를 채택한 지 6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역대 대통령들의 인원수를 꼽으면 7분밖에 안 된다는 사실(중간에 잠시 했던 분들은 제외하고)을 다시금 깨닫고 놀라게 된다.
수업시간에서도 이 주제에 대해 몇몇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역대 대통령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사람은 드물었다기보다, 아예 없었다는 편이 더 정확할 것 같다.그리고 긍정적으로 대답한 학우도 정말 존경할 만하고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나마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나아서, 부정적인 시각이 덜하다는 측면으로 평가하는 학우들도 많았다. 그만큼 우리나라 역사상에서 한국의 대통령들이, 소위 지도자라고 하는 분들에 대한 평가는 낮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 분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는 정말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니 말이다. 특히 민주화라는 기준을 두고 본다면 더욱 그러하다. 물론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에는 민주화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다른 대통령에 비해서는 높은 순위에 꼽힐 것이지만, 다른 대통령들은 오히려 민주화를 저해하거나 경제성장과 같은 다른 명분으로 민주화를 억압해왔다. 즉, 민주화보다 정치적인 안정성의 획득을 위함으로써 민주화를 억압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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