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와 결정론의 철학적 논의의 역사적 흐름
- 최초 등록일
- 2011.11.09
- 최종 저작일
- 2011.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독서모임 발제문입니다.
목차
1. ‘인간은 자유롭다’라는 말은 애매하다.
2. 자유 존재로서의 인간, 그 역사적 등장 배경
3. 오래 된 논쟁: 자유의지론과 결정론
4. 결정론 , 유리한 고지에 서다.
5. 자기 모순에 빠진 자유 존재
6. 다시 자유 의지를 생각할 시점
본문내용
① 자유의지는 우주 안에서 인간의 위상을 규정하는 근거(신에게 부여된 인간적 특성)
계몽기-여전히 인간존재로서 자유의지 규정, 새로운 발상들도 등장
①볼테르-자유의지를 부정하지는 않음, 자유는 추상개념이고, 인간의 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일 뿐임을 지적 , 즉 인간의 의식 상태를 말한 것임
②칸트- 인과율이 지배하는 현상계와 필연적 인과율의 지배를 벗어나는 자유세계로 구분
인간은 현상계의 존재이기도 하지만 오직 인과율에서만 규정되지 않음, 인간은 ‘마땅히 해야 한다’(도덕률 (도덕법칙))는 의식의 무조건적인 명령에 따른 도덕적 행위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칸트는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경험적 의지와 욕구의 경험적인 대상이 없다는 점에서 순수의지 자유의지를 구분하였다. 순수의지가 도덕적 행위의 동기라는 점에서 선 의지(guter-will)이다. 그리하여 자유의지란 ‘마땅히 해야 한다는 입법적 형식만을 자기 규정 근거로 삼는 의지로 그 본질은 자율(Autonomie)이다.
칸트가 확립한 근대적 자유 개념은 ‘자율로서의자유’로 근대적 인간 도덕성의 근거로 성립
2)근대 자유 이념의 전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은 근대적 자유 관념을 형성하는 모티브가 되었다. 근대 자유 개념은 더 이상 윤리적 영역에 머물지 않고, 개별적인 것, 개체성의 근거로 이해되었다. 토머스 홉스에서 로크, 샤를 몽테스키외 장 자크 루소에 이르기까지 개인주의적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회계약론이 사상이 한 세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진된 것은 자유에 대한 의식의 성장과 더불어 개인의 자유로운 결단을 존중하는 정치제도를 요청하는 시대적 현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사상적으로는 자유에 대한 의식이 성장했으나, 당시 절대왕권이라는 정시적 상황은 시대의 의식을 좇아가지 못했다. 이러한 현실적 괴리가 정치이론가들로 하여금 더욱더 자유 개념에 천착하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