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그룸의 Shared Praxis
- 최초 등록일
- 2019.05.10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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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프락시스란?
1. 철학적 배경 : 아리스토텔레스 중심으로
2. 교육적 배경: 프레이리를 중심으로
3. 신학적 배경: 트레이시를 중심으로
Ⅱ. 토마스 그룸!! 그는 누구인가?
Ⅲ. Shared Praxis 이론적 배경
Ⅳ. 토마스 그룸의 Shared Praxis 교육목적
Ⅴ. Shared Praxis의 교육적 방법
1. 초기화 하기
2. 첫 번째 행동 : 삶을 표현하기 (현재의 행동)
3. 두 번째 행동 : 현재 삶에 대한 비판적 성찰 (비판적 성찰)
본문내용
Ⅰ. 프락시스란?
교육이란 과거(이야기)와 미래(비전)를 향해 열려진 현재의 대화라는 관점에서 그룸은 “Shared Praxis"라는 용어를 끌어낸다. 이 프락시스(Praxis)란 희랍어로서 이론(theory)과 실행(practice)의 결합을 의미한다.
⓵ ‘실천’으로 번역되는 Praxis는 행동(action)과 성찰(reflection)의 끊임없는 변증법적 과정을 수반한다. 다시 말해서 프락시스란 맹목적인 행동이나 목적없는 논의가 아니라 사려 깊은 비판적 성찰을 통한 실천적 앎을 추구한다.
그룸은 그가 사용하는 실천(Praxis)이라는 개념이 프레이리의 『페다고지』에 나오는 의식화의 도구로 사용한 Praxis 개념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⓶ 개인이 현재의 경험을 인식하고 그것을 과거의 이야기와 비교할 때 일어나는 이러한 비판적 대화는 현재의 실천과 과거의 이야기를 긍정하면서, 서로의 모순뿐 아니라 각자의 한계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공동체 안에서 이런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실천(Praxis)이 나타난다. 그룸은 이것을 “Shared Praxis"라고 명명한다.
그룸은 기독교 종교교육을 Shared Praxis(나눔의 프락시스)를 통하여 정의하고 있는데 “기독교의 이야기와 비전에 비추어 활력있는 기독교적 신앙의 목적을 향하여 현재의 행동에 대한 자신들의 비평적 성찰을 대화를 통하여 몫을 나누어 참여하는 기독교인들의 그룹”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과정은 다섯가지 기본요소로 구성된다. 즉 현재의 행동, 비판적 성찰, 대화, 기독교 공동체의 이야기, 그 이야기로부터 생기는 기독교 공동체의 비전이다.
⓷ 많은 현대의 저술가들이 ‘실행’(practice)에 대한 서구의 정신배경에 있어서 지배적인 이론과 실천 사이의 이분법을 보충하기 위해 실천의 의미로 프락시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룸은 실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행 사이의 이분화가 아닌 그것들을 변증법적으로 연합된 동일한(쌍둥이적인) 활동의 순간들로 보는 의식상의 변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고용수, 『현대기독교교육사상』, 서울: 장로회신학교출판부, 2003, p.226
Ibid.,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