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주홍글씨)
- 최초 등록일
- 2011.10.2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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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의미래에 대한 심층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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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한 여인이 아이를 안고 교수대에 오르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교수대 위에서 대중과 재판관들에게 추궁을 받은 그 여인은 이 소설의 주인공 헤스터이다. 그녀는 이미 혼인을 한 과부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지만 아이를 안고 교수대에 올랐다. 요즘 세상이었다면 싱글맘 으로써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겠지만 당시 그 곳은 청교도인 들이 다수를 이루는 마을이었다. 그들은 종교아래 법이 있고 규칙이 있다고 믿었으며 그녀의 임신은 감히 종교적으로든 관습적으로든 인정이 될 수 없는 불륜이었다. 결국 그녀는 심판대로 올려져, 시민 대표로 구성된 재판관들에게 주홍글씨의 형벌을 심판 받는다. 주홍글씨의 형벌은 가슴에 간음(adultery)의 약자인 주홍글씨A를 평생 새겨 넣고 다니는 형벌이었다. 또한 교수대에서 반나절 동안 대중들에게 자신의 죄를 알리고, 수치심을 받는 벌도 내려졌다. 재판 도중 재판관들의 끝없는 추궁에도 불구하고 헤스터는 끝내 아이의 아버지이자 불륜을 벌인 그 남자를 고발하지 않고, 모든 죄를 스스로 짊어졌다.
주홍글씨A는 그녀가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죄의 표식이자 업보와도 같은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운명을 피해갈 수 없음을 느껴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그곳에서의 삶을 선택한다.
그녀에게는 아이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자신과 아이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질 이상에 물질에 욕심을 내지 않았다. 그녀를 마녀라고, 창녀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녀는 헌신과 배려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남들에게 비치는 스스로의 모습을 바꾸어 간다. 결국 지역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녀의 주홍글씨는 A가 Adultery에 A가 아닌 Angel에 A로 남는다.
교수대 위에서 그녀의 품에 안겨있던 아기는 펄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녀가 인생에서 가장 값비싼 값을 치르고 얻은 아이기 때문에 이름을 펄이라고 지었다. 펄은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아이었다. 피 끓는 욕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느 누구도 그 아이를 보게 된다면 사랑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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