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2.1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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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일에 쓰세요~ㅋㅋ
목차
1.서론
2.본론
(1)줄거리
(2)인물
(3)주제
3.결론
(1)나의견해
본문내용
처음 글을 읽을 때는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조금은 웃기기도 하고 조금은 씁쓸한 감정까지 생기게 만드는 소설이였다. 중간 중간 장면 장면이 그림으로 그려지는 듯 했다. 글을 읽으면서 영화는 어떠했나하는 기분까지 들게 했다. 책을 보면 잠이 오는 나로써는 생각보다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초반부에 소년이 부모님의 명령으로 노인과 같이 고기잡이를 못한다는 대목에서 노인이 정말 애처로왔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길거리에서 마늘이나 나물 파는 할머니나 리어카 끌고 박스 모으러 다니시는 할아버지가 떠오를 정도였다. 그러나 소설을 읽어나가면서 소설안의 노인은 그렇게 애처롭게 보이지도 불쌍해 보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노인은 커보이기만 했고 굉장해 보이기까지 했다. 솔직히 실제로 고기한마리 잡으려고 몇일동안 싸웠다면 다들 미쳤다고 떠들어 댔을 것이다. 그것도 우리처럼 젊은 사람도 아니고 늙은 노인이 그랬다는 것이 놀랍다. 사실 헤밍웨이가 이 소설을 "노인과 바다"가 아닌 "청년과 바다"로 썼었더라면 이정도의 감흥은 기대 할 수 조차 없었을 것이다. 주인공이 노인이였기에 큰 감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 아니였을까?아무튼 장면 장면 인상깊다. 특히 초반부에 나온 장면이 인상 깊은데, 소년과 노인이 집에 돌아와서 있지도 않은 생선을 먹으라고 권하고, 벌써부터 팔아버린 망태기를 빌려간다고 말하며 둘이서 연극하는 장면이 왠지 떠오른다.
참고 자료
老人과 바다 E. M. 헤밍웨 作
어네스트 헤밍웨이 김유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