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바로보기
- 최초 등록일
- 2011.10.18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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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은 왜 생겼을까? 이 문제는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뜨거운 감자로 불린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중동 갈등의 핵, 더 나아가 전 세계 분쟁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아랍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인지 살펴본다.
목차
01 중동은 정확히 어느 지역을 가리킬까?
02 무엇이 이슬람 탄생을 가능하게 했을까?
03 무함마드는 왜 아라비아 반도의 유대인들을 모두 쫓아냈을까?
04 이슬람 전사들은 어떻게 순식간에 3개 대륙을 정복했을까?
05 아랍인은 왜 우마이야 세습 왕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을까?
06 압바스 왕조는 어떻게 찬란한 이슬람 문명의 꽃을 피울 수 있었을까?
07 유럽 최초의 반격인 십자군 운동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08 칭기즈칸의 몽골족은 왜 이슬람 제국을 초토화시켰을까?
09 최후이자 최대의 이슬람 제국인 오스만 터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10 초강대국 오스만 터키는 왜 무너졌을까?
11 ‘동방 문제’란 무엇인가?
12 1차 세계대전은 왜 오스만 터키 제국의 파멸을 가져왔을까?
13 유엔은 왜 팔레스타인 분할안을 통과시켰을까?
14 왜 이스라엘 독립선언과 함께 전쟁이 일어났을까?
15 이스라엘은 어떻게 불과 6일 만에 국토를 5배나 확장할 수 있었을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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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정확히 어느 지역을 가리킬까?
‘중동’이란 지역적 개념은 영국이 19세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며 세계를 지배하는 대영제국으로 탄생하면서 등장했다. 오랫동안 유럽인들이 놀던 물은 지중해 바다가 그 한계였다. 그들은 지중해를 세계의 전부로 인식하며 수천 년을 살아 왔다. 그러다가 15세기 말 신대륙 발견을 시작으로 유럽인들에게는 신비 속에 가려져 있던 동방의 여명이 밝아 오기 시작했다. 아울러 땅 끝으로 생각한 동방의 지평선도 점점 넓어지게 되었다. ‘근동’(Near East)은 그리스 발칸 반도를, ‘극동’(Far East)은 중국, 한국, 일본을 그리고 ‘중동’(Middle East)은 그 중간에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오늘날 중동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 반도, 이란, 터키, 아프가니스탄 등 상당히 넓은 지역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무엇이 이슬람 탄생을 가능하게 했을까?
이슬람 역사를 다루는 데 있어서 그 출발점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탄생 지점인 570년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시대를 몇 세기 앞당겨 이슬람교 탄생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 상황을 최대한 복원해 보는 것은 신선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무지의 시대(이슬람 탄생 이전의 아라비아 역사): 선사시대부터 아라비아 사막은 목축을 하던 ‘베두인 족’과 오아시스 주변의 도시에 정착해 농사를 짓고 대상무역을 하던 ‘쿠라이시 족’의 고향이었다. 비록 이들만의 자체적인 문명은 없었지만 5,000년간 아라비아 셈족 여인들은 수많은 자녀들을 근방의 수메르, 아카드, 바벨론 등의 도시국가로 보냈고 이들의 타고난 원시적 용맹은 무기력한 도시 문명에 활기를 불어넣곤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