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 최초 등록일
- 2011.09.02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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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숨
감독: 김기덕
주연: 장첸(사형수 장진), 박지아(홍주연), 하정우(남편)
2007.04.26 개봉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1. 사랑과 죽음
2. 동성애
3. 결론
본문내용
죽음에 대한 방지책이 섹스라는 발상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후기 프로이드는 에로스와 타나토스라는 말로 요약된다. 에로스는 섹스를 말하고 타나토스는 죽음을 말한다. 이 둘이 모두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본능, 구조,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숙명 이런 아우라를 가진다. 어쨌든 섹스는 죽음이 있어 발명되었다. 죽음이 없는 자는 섹스를 하지 않는다. 단세포 식물은 자신의 세포를 분리하면서 생존해 나간다. 암수동체는 죽음이 없는 것이다. 리차드 도킨스에 의하면 유전자는 자신만을 중심에 두는 이기적인 존재다. 그래서 아무 것에도 관심 없고 오로지 자기들의 생존에만 집중한다. 자기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하여 아기를 낳는다. 섹스는 그 아기를 낳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유전자는 사람을 현혹시킨다. 섹스라는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없을 진데 즐거운 호르몬을 분사시켜 사람을 환각시킨다. 어쨌든 섹스를 통하여 유전자는 죽음을 극복한다. 섹스와 죽음은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 김기덕 감독의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죽으려는 자, 그 죽음을 막기 위한 방책은 섹스다. 그래서 집에서 흙만 만지고 있는 여자, 남편이 바람을 피는 여자, 아홉 살 때 5분 동안 죽은 적이 있던 여자, 죽는다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여자,
참고 자료
없음